황덕식님
반갑습니다.
아울러 격려의 글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처음 대면 하든 날 대금과 김을 넣는 방법을 보고 '참 고생을 많이하셨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다행이 마음에 든 대금을 골라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니 저로서는 더할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튼 마음에 꼭 드신다니 재가 더 고맙고 언재 오셔서 한 곡 멋지게 연주해 주세요.
참고로 다른 분들을 위해서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렇게 저에게 직접 오셔서 저와 함께 고르시면 틀림없이 마음에 든 대금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고 택배를 통할 경우는 그럴 확율은 현저히 낮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면 꼭 찾아주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오면...
> 5/17일 직접찾아뵙고 제작하여 5/22일 다시찾아뵙고 지도도받고 좋은대금을 수령하여 한달간 연습한 결과 선생님의 대금이 좋다는걸 실감하내요. 아직 어떤대금이 좋은대금인지 잘은 몰라도 1. 제가 원하는 모양의 대금이고, 2. 한달간 제가 좋하하는 가요(목포의 눈물, 칠갑산, 소양강 처녀 등)을 불러 너무 좋고, 3. 주위에서 좋은 대금이라고 부러워하고.....선생님 고맙습니다. 대금에 대해 잘모르고 찾아간 저에게 시간을 내어 지도해주시고 좋은 대금을 제작하여주신 선생님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글로전합니다. 내내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re] 한 곡 멋지게 연주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