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영님
안녕하세요.
저도 막상 답변을 할려니 햇갈리네요.
제가 알기로는 이수자와 전수자는 그 의미가 같은 뜻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사전에서 이수와 전수를 찾아 보았는데
이수는 차례를 밟아 비법이나 기량을 닦음으로 되어 있고,
전수는 *제자에게 비법과 기량을 전해 줌과 *스승에게서 비법이나 기량을 전하여 받음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전수조교라는 말도 있는데 문화재의 예를 들면 인간문화재를 도와서 교육을 시키는 사람 즉 대학으로 말하면 대학교수를 돕는 조교와 같은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수자가 되기 위해서는 직접 인간문화제를 찾아가서 비법과 기량을 익혀야 되며 그 과정이 제대로 전수가 되고 이수를 했을 때 그 문화재께서 이수증을 주게 된답니다.
그리고 그 이수증으로 어떤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인간문화재로 부터 공부를 제대로 했다는 명예의 상징이며 문화재가 타계하시게 되면 그 자리를 이을 수 있는 조건은 됩니다.
하오면...
>선생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공부를 하다가 문득 궁금한 점이 생기게 되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
>국악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전수자라는 말과 또 이수자라는 말이 많이 따라 붙는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 과정을 밟게 되는지도 궁금하구요
>또 이런 경지에 오르면 취업 같은 것도 할 수 있나요??
>
ㅇ중요무형문화재 전수자라 함은 중요무형문화재를 배우는 분들을 총칭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수자가 일정기간(3년이상) 보유자나 보유단체로부터 전수교육을 받아 기량을 인정받게 되면 이수증을 교부받게 되는데 이수증을 받으면 이수자라고 합니다.
ㅇ보유자나 보유단체에서는 이수증을 교부한 후 1개월 이내에 문화재청에 통보하며 이때부터 전승자 정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ㅇ전수자 중 보유자나 보유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는 전수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소정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며,
ㅇ이수자 또한 개별 활동에 대한 지원혜택은 아직 없으나, 지역축제나 각종 행사 참여시 추천하는 등 이수자 혜택도 점차 늘려나가도록 노력 중에 있습니다.
[re] 전수자와 이수자에 대해서...
ㅇ보유자나 보유단체에서는 이수증을 교부한 후 1개월 이내에 문화재청에 통보하며 이때부터 전승자 정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ㅇ전수자 중 보유자나 보유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는 전수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소정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며,
ㅇ이수자 또한 개별 활동에 대한 지원혜택은 아직 없으나, 지역축제나 각종 행사 참여시 추천하는 등 이수자 혜택도 점차 늘려나가도록 노력 중에 있습니다.
관련법령 :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제24조(전수 교육)
작성부서 :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 무형문화재과, 042-481-4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