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님
안녕하세요.
외국 연주관계로 어제 돌아와 답글이 좀 늦었습니다.
대부분의 초보자들께서 제일 먼저 격는 문제중의 한가지가 대금의 지공들을
막는대 어려움을 격는 문제인데 나이 드신 분이라면 좀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만
젊은 분이라면 큰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하여, 연세가 좀 드신 분이라면, 처음에는 좀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나 반복 연습을
통해 곧 해결됩니다만 그래도 어렵다면 5관반청 정도의 대금으로 고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금의 모양 등등에 따라서 6관청이라도 쉽게 잡히는 대금이 분명히 있답니다.
또, 플라스틱대금 중에는 분명히 지공의 간격들이 잘못된 것들이 있는데 예를들면
제2공과 3공사이, 제5공과 6공사이가 특히 그러는데 그런 것을 골랐다면 불편함은
훨씬 더 클 수밖에 없겠지요.
하여 님같은 경우라면 직접 오셔서 고른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어렵다면 제가 골라서
보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사정이 어렵지만 않다면 처음부터 좋은 대금을 구입해서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또 연락주십시요. 마음에 드신 대금 골라드리겠습니다.
하오면....
>
>
> 0 대금을 배우기 시작한 초보 입니다.
> 플라스틱으로 된 대금으로 소리를 내고 있는데 완쪽 손가락이 짧아
> 지공을 막는데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
>
> 0 대금소리가 좋아 배워보려 하는데 지공이 막히지 않는
> 문제로 대금과는 인연이 아닌가 보디 싶어 고민하던 차에
> 우연히 선생님 홈페이지를 보고 질문 드립니다.
>
> 0 질문 내용은
>
> - 우문 같지만 초보의 경우도 좋은 대금을 구입하여 배우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
>
> - 선생님은 여러 제품을 보유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 같이 손이 작아 불편한 경우도
> 홈페이지의 6관청의 기본대금에서 굵기등을 고려 하여 불편함이
> 덜한 대금을 골라 추천해 주실수 있는지..
>
> - 아니면 처음부터 5관청정도(지공간격이 좁은지는 잘모르겠지만..)가 적합한것인지 몰라서 질문
> 드립니다
>
초보 질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중급정도인 90만원 정도만 되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