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파님
안녕하세요.
경우에 따라서 또는 사람에 따라서 쉽게 또는 어렵게 접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예를 들면 똑같은 대금을 갖고도 어떤 사람은 소리를 쉽게 내고 또 어떤 사람은 아주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것은 사람마다 구강, 입술모양 및 호흡하는 방법 등 변수들이 많기 때문이랍니다.
조건에 마추어 분다면 입술만 대도 소리가 나는 것이 또한 대금입니다. 그러나 그런 조건을 못마춘
상태에서 분다면 소리는 절대 나지 않는답니다.
또한 님께서는 소리가 났다 안났다 그런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대부분 지공을 잘 못막은데서
오는 이유가 클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손가락이 작다고 하셨는데 님깥은 경우는 정악대금은 그 연세에 사실상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여 산조대금을 권하고 싶은데 기본산조대금이나 그것도 잡기 어렵다면 5관청대금정도는
쉽게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의지만 확고하다면 손에 맞는 대금으로 연주할 수 있으며, 저 또한 그런 대금을 맞추어 드릴 수 있습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또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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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작년에 대금에 관심이 있어서 독학을 해보기로 결심하고, 시작하는것이니 프라스틱 대금을 사서 교재와 인터넷을 통해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 그런데 쉽지않더근요. 50을 넘긴 나이에 처음 시도하는 것이니 만큼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두달 덩도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소리가 나지 않아서... 어떤 날은 소리가 나오는데 다음날은 안나고 도무지 감을 잡을수가 없었읍니다. 가장 큰 문제는 손이 작아 지공이 제대로 막아지지 않아 어려웠습니다. 저는 손이 여자 손정도로 작은 편입니다.
> 이제 다시 각오 하고 시작해 보려합니다. 적절한 대금을 소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제 몸에 맞는 좋은 대금은 가지고 배워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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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대금에 대해 알려 주세요
